척추측만증과 등 통증: 연관성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척추측만증, 거북목, 일자목, 굽은등과 같은 체형의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인지 일상 생활에서 자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척추의 정렬과 자세는 건강과 편안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척추측만증과 이와 연관된 등 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인, 증상, 자가진단, 운동, 수영, 치료) 척추측만증은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며, 그로 인해 등 부위에서 어떠한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측만증: 원인과 특징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한 쪽으로 비뚤어진 형태를 가리킵니다. 이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 차이를 유발하며, 10도 이상의 틀어짐 정도를 말합니다. 이 질환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발성 환자를 포함하여 척추측만증은 성장기 전후로 급속한 변화를 겪고, 척추의 틀어짐은 성장이 멈출 때까지 계속됩니다.
척추측만증과 등 통증의 관계
척추측만증은 단순한 비뚤어 진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등 부위에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쪽 어깨의 높이 차이, 허리 디스크, 목디스크, 허리 통증, 등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등 통증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어 파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등이 비스듬하거나 어깨와 골반이 불균형한 것을 발견했을 때부터 체형 관리 및 운동,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을 알아보고 자가진단 테스트
어떤 경우에 자가진단 테스트로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아래의 증상을 확인해보세요.
- 똑바로 섰을 때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다.
- 골반과 엉덩이가 한쪽으로 틀어져 옷이 한 쪽으로 돌아간다.
- 양쪽 어깨뼈를 만졌을 때 한 쪽이 튀어나왔다.
- 차렷 자세에서 몸통과 양팔의 간격이 다르다.
- 고개를 숙여 몸을 기울이면 한 쪽 등이나 날개뼈가 튀어나온다.
위의 증상들 중 2가지 이상이 있다면 척추 측만증 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 한의원에서 상담 및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진단과 조기 관리(운동은 수영, 치료는 추나요법)의 중요성
척추측만증은 주변 사람들의 관찰이 중요한 질환이며, 진단이 늦거나 방치되면 변형이 계속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성장기 동안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조기 발견을 통한 관리는 등 통증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측만증에 좋은 운동은 수영입니다. 수영을 하는 과정에서 양 쪽의 어깨 및 다리 골반을 동시에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평영, 접영은 좌우를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좌우의 근육의 발달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척추를 중심으로 어깨 높이 차이, 골반 높이 차이가 교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유형, 배영은 척추를 길게 늘려주고 펴 줌으로 인해 휘어있는 척추를 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척추측만증에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척추를 길게 늘려주고, 틀어진 관절 및 척추를 교정하는, 한의사가 하는 치료법입니다. 나라에서 건강보험도 적용되는 치료로서 큰 비용 부담없이 건강보험으로 척추를 교정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측만증 외에도 등통증과 같은 다른 증상이 있거나 디스크와 같은 다른 질환이 있다면 동시에 교정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척추측만증은 양쪽 어깨의 불균형으로 시작되지만, 이로 인해 등 통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조기 관리를 통해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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